싱가포르 대표 햄버거는 맥도날드의 맥스파이시 버거 입니다(내 생각100% 이지만 대부분 현지인들이 공감하실거에요...)
버거박스를 열면 빵 사이에 썰려 있는 양상추에 패티 그리고 마요네즈가 보이네요
저는 주문할 때 야채를 꼭 추가해요
매운거 중화시켜주기도 하고 식감이 더 살아나요~
저녁시간만 되면 생각나는 싱가포르 맥스파이시버거..
한국 치킨이 그리울때마다 사먹었던거 같네요
구성은 케찹대신 칠리소스가 기본이고 요청하면 커리소스를 주는데 싱가폴인들 최애소스 랍니다
싱가폴의 맥스파이시는 치킨패티가 닭다리살이고 한국꺼보다 훨~씬 매워요
먹고 다음날 X꼬가 따끔거리지만 또 다시 생각나는 맛이에요
고향이 그리울 남편을 위한 상하이 맥 스파이시 버거 주문!
토마토를 안 먹는 남편을 위해 토마토는 빼달라 했는데
칠리소스 대신 케찹이 와서 슬픈 우리 남편ㅠ~ㅠ
전에는 관심없었는데 시식한 남편 말로는 이 버거는 닭가슴살로 만들었데요
싱가포르 맥스파이시랑 패티 향이 살짝 비슷하긴 하지만 훨씬 덜 맵고 패티가 조금 얇았지만
야채가 듬북들어가는 걸 선호하는 나는 나름 만족!